국어국문학과의 주요 활동은?
크게 학부 학생들 위주의 학술활동과 대학원생들 위주의 학술활동으로 나뉘며 대학원생들이 위주가 되어 학부 학생들을 이끌어 가고 있는 소모임이 정착되어 전공탐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소모임을 통해 전공에 대한 관심을 심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매년 학술답사를 실시하고 새빛별곡과 시화전을 열어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학술답사
학술답사는 매년 9월 이루어지는 학과의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로, 학과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또한 심화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답사는 그 관심 분야에 따라 현대분임, 고전분임, 방언분임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현대분임은 학과 수업에서 배웠던 작품의 배경이된 장소나 작가의 생가를 비롯한 작가의 생애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 그리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직접적인 조사를 통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학 창작에 대한 조언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고전분임은 구비문학과 고전 기록문학의 배경 장소나 작가의 주요 활동지 등을 중심으로 이동하게 된다. 특히 현지인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구비문학을 발견하고 그것을 분석하기도 하며, 실제 원전을 만나 고전의 향취를 느끼기도 한다.
방언분임은 한국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어 연구에 집중하는 분임으로, 실제 지역을 방문하여 현지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실제 언어생활을 연구하는 활동이 중심이 된다. 특히 지역방언의 새로운 단어들의 변천과정과 뜻을 조사하고, 언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실제 국어학 연구를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새빛별곡 및 시화전
'새빛별곡'은 한글날이 있는 주간 동안 이루어지는 국어국문학과를 대표하는 학술발표회이다. 학과 소모임인 [글소리](소설 창작), [시모림](시 비평 및 창작), [한말 글 연구회](국어학), [바보](희곡) 등이 학기 중의 활동을 정리하여 발표하고, 그에 대한 토론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학생활동과내소모임 참고). 여기에 중간중간 학우들의 장기자랑이 함께하여 전 국문과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또 이 주간을 '새빛주간'이라고 하며 과 소모임인 '시모림'의 주최로, 학우들이 직접 쓴 시를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화전도 함께 열린다.
새빛소리 발간
'새빛소리'는 캠퍼스 곳곳 다양한 생각과 모습을 담아 나누는 소식지이다.
학우들이 직접 쓴 시와 소설, 수필등의 문학작품과 학과행사, 취업정보, 추천도서, 학과소식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싣고 있으며,
매 학기 2회씩 발간되고 있다.
솔뫼어문학
1년 동안의 학과 수업과 소모임의 결실을 담는 학술지로, 학우들의 논문, 소설, 소모임 논단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내용을 담아 2학기의 마지막에 펴낸다.